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0:43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향후 20년 서울 밑그림 ‘서울플랜’ 수립한다
상태바
향후 20년 서울 밑그림 ‘서울플랜’ 수립한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20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2040년까지 서울 도시계획의 기본 틀이 될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40 서울플랜’은 미래상 및 계획과제 도출, 전략·부문별 계획 수립, 공간 및 토지 이용 계획 수립, 공론화 등 법정절차 및 확정 공고 등 4단계의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수립된다.

우선 1단계로 서울생활시민 100명+α가 참여하는 ‘2040 서울플랜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집중 논의를 통해 11월 말까지 2040년 서울의 미래상과 계획과제를 도출한다. 

‘2040 서울플랜 시민계획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전에 검토‧발굴한 계획과제와 이슈에 대해 검토‧토론하고 다각도의 논의를 거쳐 미래상과 핵심과제(안)을 도출한다. 이후 시민 온·오프라인 투표, ‘2040 서울플랜 수립 추진위원회’ 최종 논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2단계로는 시민계획단이 논의를 통해 마련한 미래상(안)과 주요 계획과제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시의회, 각 분야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시장 직속의 ‘2040 서울플랜 추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전략계획과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2040 서울플랜 추진위원회’는 총괄조정분과를 비롯 균형발전분과(도시재생·정비·주택), 도시경쟁력분과(산업·일자리·교통), 기후변화분과(환경·안전), 주거안정분과(주택·재생·생활권), 공간계획분과(중심지·토지이용·교통)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3단계로 이렇게 수립한 계획과제별 목표와 전략계획을 유기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공간구조·토지이용계획과 계획지표, 관리방안을 포함한 전체 도시기본계획(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검토‧작성한다.

마지막으로 시민계획단, 일반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 후 공청회 등 법정절차를 진행해 ‘2040 서울플랜’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