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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의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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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의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8.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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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위상 정립·권한 강화 3대 역점과제 충실히 이행”

 

▲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20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6대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신 회장이 지방의회 위상 정립과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1)이 20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6대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철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신 회장은 8·9·10대 3선 서울시의원으로, 9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을 역임했고, 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신원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숙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가는 시점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권한 강화를 위해 3대 역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이 밝힌 3대 역점과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대 국회 촉구활동 강화 △시·도의회 위상 강화에 걸맞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조직 개편 △청와대와 중앙정부·국회·정당, 지방4대협의체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협의 활성화 등이다.

한편 신원철 회장은 자치분권을 향한 혁신적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자방지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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