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2)과 대한당뇨병연합은 12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구민정 서울대 어린이병원 간호사가 ‘소아 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채현욱 연세의대 교수가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제언’, 박유정 일산백병원 의료사회복지사가 ‘소아 청소년 당뇨병을 위한 사회적 준비’를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오한진 을지의대 교수의 사회로 조재형 가톨릭의대 교수, 서재선 대한당뇨병연합회 환자가족위원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강류교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 안자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부회장,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 강효성 면목중 학생, 최인수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팀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한편 김호진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기에 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또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시스템 등 제도적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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