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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에 ‘쿨링포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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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에 ‘쿨링포그’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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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밤낮으로 많이 찾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쿨링 포그’(Cooling Fog)를 설치, 9월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석촌호수교의 클링 포그.

송파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밤낮으로 많이 찾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쿨링 포그’(Cooling Fog)를 설치, 9월말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쿨링 포그는 안개가 공기 중에서 증발할 때 주위 열을 빼앗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주위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별도의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뒤 정수된 물을 일반 빗방울의 100만분의 1 정도 크기의 인공 안개비로 분사한다.

특히 분사되는 물의 입자가 매우 작아 곧바로 기화되기 때문에 옷과 피부에 닿아도 젖지 않는다. 최근에는 에어컨과 달리 열을 배출하지 않고도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적인 장점이 주목받아 전국 각지의 야외 시설에 도입되는 추세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 중 동호 진입구와 석촌호수교, 서호 장미원, 서호 잔디마당 등 4개 지점에 쿨링 포그를 설치했다. 7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9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07년 설치된 시트형 탄성 포장재의 노후화로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석촌호수 탄성 포장 산책로 1만2000㎡ 중 노후 정도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부분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폭염으로 구민과 방문객이 많이 찾는 석촌호수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며, “노후된 석촌호수 산책로 정비도 잘 마무리해 송파구의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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