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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도매시장, 인근으로 이전 시설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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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도매시장, 인근으로 이전 시설 현대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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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평균 100톤의 양곡이 유통되는 서울시 양곡도매시장이 인근 양재동 소재 농협 주유소 부지로 이전, 시설 현대화한다. 사진은 양곡도매시장 전경.

지난 1988년 서울시가 개설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이 인근 농협 주유소 부지(양재동 229번지)로 이전한다.

양곡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100톤의 양곡이 유통되고 있으며, 서울시민 연간 잡곡 소비량의 15%가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농협과 부지 재산 교환을 마무리하고, 2022년 이전과 동시에 시설을 현대화한 양곡도매시장을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다.

현대화된 시설로 문을 열게 될 양곡도매시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중도매인 점포와 저온저장 창고,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창고·정곡기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양곡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양곡도매시장 3만5000㎡ 부지에 양재 R&D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재 R&D 캠퍼스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이 집적된 글로벌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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