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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어르신에 냉방물품 등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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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어르신에 냉방물품 등 여름나기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8.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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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가락1동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주민센터에서 무료 영화 상영과 함께 찾동 방문간호사들이 건강 상담도 해 준다다. 사진은 건강 검진 모습.

송파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물품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우선 어르신이 방문하기 쉬운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복지시설 등 20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주말과 휴일에도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연장 쉼터’를 지난해보다 늘려 29개소 운영한다.

가락1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의 경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한여름 영화 피크닉’을 운영한다. 6일 ‘아이 캔 스피크’, 8일 ‘7번방의 선물’, 13일 ‘태극기 휘날리며’, 20일 ‘괴물’, 22일 ‘설국열차’, 27일 ‘써니’, 29일 ‘남한산성’ 등 인기 영화가 무료 상영된다.

희망하는 어르신 누구나 방문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도 해 준다. 

구는 어르신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롯데케미칼(주)의 후원으로 오는 8일 폭염 취약계층 800가구에 쿨 이불와 모기 퇴치약·제습제·해충 방역용품 등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쿨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에도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쿨 스카프 5000개와 쿨 부채 2000개를 보급했으며, 6월에는 신청 어르신에게 에너지 고효율 선풍기 24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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