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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신월 빗물배수시설 사고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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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신월 빗물배수시설 사고현장 방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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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31일 발생한 양천구 목동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 작업자 침수현장을 방문,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로부터 구조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기대 위원장)는 31일 양천구 목동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 작업자 3명의 침수 사고와 관련, 구조현장을 방문하고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재라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은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한 분에게 의회를 대표해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고 밝히고, “조속한 시일 내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저류배수터널 내에 고립된 3명의 작업자 중 구조된 1명이 사망하고, 남은 2명을 수색 중이다.

사고가 난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서·양천구 가로공원길 일대의 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빗물저류 배수시설 등 방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90억원이 투입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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