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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가락본·오금동 마을 정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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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가락본·오금동 마을 정책회의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7.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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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국회의원(왼쪽서 두번째)이 25일 가락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 주최 가락본동·오금동 마을정책 원탁회의에 참석, 주민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병지역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25일 가락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락본동·오금동 주민 70여명에 참여한 가운데 가락본동·오금동 마을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는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학교 근처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송파병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확보 방안, 공원과 하천 정비 방안,  거주지의 유흥시설 난립 문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주민들이  주제별 토의에 참여해 문제와 아이디어 및 정책을 쏟아내고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에는 거여초 및 오금초 녹색어머니회 회원, 대안학교 학부모, 오금공원을 사랑하는 주민, 주변 상가 상인회 등 마을정책 주제와 관련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송파병 지역위원회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훈련받은 다수의 퍼실리테이터들이 주제별 ‘토론 촉진자’로 참여, 주민들의 토론과정을 지원하는 등 원탁토론에 활기와 생생함을 더했다.

이날 원탁토론에선 회전 교차로 통해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공원 내 가로등 설치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 청소년 전용 문화벨트화, 청소년 및 청장년을 위한 창업공간을 마련해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방안, 차량 단속 과속방지턱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에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 공공의 필요성을 고려한 지하철 역사유치 및 버스 노선 확보 등이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남인순 의원은 “아이디어를 나누며 함께하는 변화와 체험의 경험이 중요하다. 이것이 원탁회의의 출발이자 성공점” 이라며 “이후 주제별 참가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송파병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주민들과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정책 원탁회의는 가락본동·오금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8월과 9월에 걸쳐 △거여1동·2동 △위례동·장지동 △문정1동·가락2동 △마천1동·2동에서 총 4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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