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25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권 의원은 여성,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기본 권리보호를 위해 보편타당한 서울시 제도적 방향성 제시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돼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의회 유일한 진보정당 의원임에 따른 각오와 그에 따른 책임감으로 시의원 임기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오로지 존중받는 서울시민의 존엄한 삶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보호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여성, 장애인, 비정규직, 저소득층 등 본인의 의지로 바꿀 수 없는 조건이나, 구분에서부터 시작되는 차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며,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가 앞장 설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다양한 사회구성 조직들과의 연대와 끊임없는 소통이 이루어 질 때 서울시를 비롯한 대한민국 전반의 변화가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대화의 창으로 소통하고 대변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