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합창단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여성합창경연대회는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비직업적 여성합창단이 출전하는 대회로, 이날 대회에 모두 20개 팀이 출전해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불러 경합을 벌였다.
구립 합창단은 이날 지정곡 ‘수선화’와 자유곡 ‘새야새야’을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휘자를 비롯 반주자, 단원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된 구립 합창단은 전국 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쓰는 것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입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구립 합창단이 또 한번 대상을 받은 것은 결코 운이 아닌, 노력을 통한 성취의 대가"라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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