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문정역 3번 출구 앞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제1회 문정비즈밸리 음악축제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한다.
음악축제는 문정비즈밸리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주민과 직장인에게 퇴근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정지구에 터를 두고 있는 기업 및 상인·청년 공연자 등이 주축이 돼 마련했다.
문정2동 주민센터와 엠스테이트관리위원회, 첼로트리오 스투페오가 공동 주최하고, ㈜라온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축제는 뮤지컬과 국악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스투페오’의 첼로 3중주, ‘마롱’의 비파와 ‘아란’의 얼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보컬 그룹 ‘코다브릿지’와 ‘디플로어’의 흥겨운 공연과 버스킹까지 더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있는데, 엠스테이트 등 인근 상가에서 식·음료권과 스파이용권 등을 마련했다. 관객에게는 참여하는 재미를 더하고 일대 상권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문정비즈밸리 일대에는 IT융합·바이오메디컬 등 3000여개의 기업과 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이 들어서 있다. 송파구는 이런 특성을 반영해 지난 1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개관, 입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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