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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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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7.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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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 연말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제3자 제안 공고를 내고, 올 연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사진은 위례∼신사선 노선도.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제3자 제안 공고를 7월12일부터 11월11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 서울시에 제출해야 하며, 2단계 평가를 통해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1월 가칭 강남메트로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 2018년 11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적격성 조사 이후 올 3월까지 제3자 제안 공고안 작성, 4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와 서울시 재정계획 심의, 5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심의, 6월 서울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종 추진을 확정했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삼성역~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 14.7㎞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선다.

위례∼신사선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위례신도시 지역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키고, 송파·강남구에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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