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송파2동·석촌동·삼전동에서 맞춤형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되는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은 송파구체육회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송파2동·석촌동·삼전동 지역을 찾아 건강상담과 함께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파2동은 접근성이 좋은 송파경로문화센터(송파대로38길 1)에서 매주 월요일 어르신을 위한 ‘스텝안무 교실’을 개설했다. 다양한 율동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과 상·하체 근력운동까지 배울 수 있다.
1회당 30명 내외의 어르신이 모여 1시간 동안 즐겁게 운동하며, 이웃주민과 소통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방문간호사는 치매선별 검사,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송파2동은 참여 어르신의 수가 늘고 호응도도 높음에 따라 운영기간을 11월까지 연장했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송파2동 주민센터(02-2147-4330)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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