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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서울형 도시재생 과제 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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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서울형 도시재생 과제 토론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7.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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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호 서울시의원(왼쪽서 두번째)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형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과제’ 토론회에 참석, 토론하고 있다.

신정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1)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형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재생학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서울시가 기존 도시재생 정책과 함께 낙후지역에 대한 재개발·재건축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주거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정호 의원은 “정주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서울형 도시재생이 도입된 지 8년이 되는 시점에서 일정부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개발이 필요한 곳에 도시재생을 추진해 예산이 매몰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현행 서울형 도시재생은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모든 곳에 똑같은 예산을 일괄 배정하는 ‘톱다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지의 규모와 산업적 특성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하고 촘촘한 지역 맞춤형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한 “지역의 경제·문화적 여건, 산업적 잠재력, 주민들의 참여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고, 기타 개발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울형 도시재생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일부 낙후지역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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