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2017~18년)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시험응시생은 여름 방학기간인 7~8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7~8월 두 달간 장내 기능시험 1만1600명, 도로 주행시험은 8300명, PC 학과시험은 2만8000여명 응시했다.
이는 대학생 등 수많은 예비 운전자들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험 응시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시험응시절차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험 응시 전 교양교육 시 사고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을 강조하고, 시험장 시설물과 시험용 차량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응시생들이 시험 절차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근 대학교를 방문해 ‘운전면허 취득’ 리플릿을 배부하고, 시험장 내 홍보용 송출 TV 및 유튜브를 활용해 시험 진행 영상을 내보낼 계획이다.
한편 장내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접수는 올해 새롭게 개시한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