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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1년간 조례 제·개정 등 109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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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1년간 조례 제·개정 등 109건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7.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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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개원1주년 간담회서 “구민의 뜻 구정 반영에 최선”

 

▲ 송파구의회는 2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제8대 구의회 개원 1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종웅 전 의장, 박성수 구청장, 이성자 구의회 의장, 이혜숙 부의장(왼쪽부터)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송파구의회는 2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이성자 의장 등 의원과 역대 의장, 박성수 구청장 등 구청 간부,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구의회 개원 1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자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송파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구민의 뜻을 살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평가는 구민들이 해 줄 것이지만, 긍정적 평가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의정활동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 의장은 “구의회와 송파구, 각 유관기관이 송파구라는 공동체 안에서 송파구민을 중심에 두고 협치하고 배려해나간다면 구민들은 행복을 느낄 것”이라며, “우리 모두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어 구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뜻과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1년은 송파구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구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게 협력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기봉 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8대 구의회는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의 및 결산안 승인 등 총 109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결 안건을 보면 ‘송파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 및 규칙 제·개정 53건,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 및 결산·기금 관련 9건, ‘2019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개최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9건, ‘송파구내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 결정 철회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2건 등이다.

특히 2018년 12월 구성된 ‘송파구의회 탄천유수지 체육시설 관리·운영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6개월간의 조사를 통해 탄천유수지 구립 체육시설 관리·운영의 적법성 및 공공성 확보 등 구립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8대 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송파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정책 및 행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집행부에 216건의 시정사항을 요구, 구청에서 156건을 즉시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기봉 위원장은 “남은 임기 3년도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민을 위해 연구하는 정책의회, 구민과 함께 미래를 펼쳐가는 의회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성장하는 미래도시 송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보고했다.

 

▲ 송파구의회는 2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제8대 구의회 개원 1주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 전직 의장들과 송파구의원들이 기관장 등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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