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과 함께 주부구정평가단 100여 명과 관내 공사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국가대표’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진행되는 청렴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부패 사례를 각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1막 청렴의 기본의식 함양, 2막 과거 금품수수 사례, 3막 향응의 기준, 4막 향응의 무서움, 5막 비리 공직자의 최후 등을 희극으로 꾸몄다.
한편 송파구는 공무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성과 관리제 및 청렴마일리지제, 청렴 상시 모니터링, 행동강령 자가진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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