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일자리, 보육·교육, 복지, 안전 등 민선 7기 구정철학이 담긴 5곳을 찾아 구민들을 만나며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지난해 취임식도 없이 민선 7기 구정 업무에 돌입한 박성수 구청장은 일자리와 교육·보육, 복지·문화, 안전,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을 주요 시책사업으로 정해 1년 동안 중점 추진해왔다.
박성수 구청장은 오전 8시 삼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삼전초 녹색어미니회 회원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교통지도를 했다. 이어 송파구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등 등굣길 안전대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박 구청장은 이어 거여2동 송파구 보건지소 3층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로 이동해 센터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장애인들과 수세미 포장작업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애인들의 직업 적응 훈련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에는 현재 19명의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박 구청장은 세번째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가락본동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 청년 창업가들과 창업 및 일자리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IT벤처타운 서관 11층과 14층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마련, 39세 이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에 최대 2년까지 사무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송파1동 소재 구립 송파제일어린이집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민원을 청취했다. 송파구는 민선7기 1년 동안 구립 어린이집 22개소를 확충했고, 2022년까지 총 37개의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구내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송파노인복지관에는 하루 평균 1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여가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