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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내 수산시장, 쓰레기종량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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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내 수산시장, 쓰레기종량제 시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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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7월부터 가락시장 내 수산시장에서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수산시장의 쓰레기 종량제는 기존 상인들이 쓰레기장에 마구 버린 쓰레기를 미화원이 쓰레기집하장으로 옮겨 종량제봉투에 봉입작업을 하던 방식에서 상인들이 직접 종량제봉투에 담아 쓰레기장에 배출하는 것으로 바뀐다.

공사는 수산시장 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종량제 연습봉투를 제작, 6개월간의 연습기간을 통해 상인들이 직접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도록 유도하고, LED 로고등 설치, 종량제 안내 만화가 포함된 홍보전단지 배포,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종량제 시행을 적극 홍보했다.

공사는 종량제가 시행되는 7월부터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 시 송파구청 고발, 행정처분, 주차택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내년부터 상인들이 직접 송파구청 종량제봉투를 구매해 쓰레기를 버리는 실질적인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종량제가 정착되면 청소비 절감은 물론 수산시장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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