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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성백제박물관, ‘자주요’자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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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6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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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박물관은 28일부터 8월25일까지 ‘자기에 입힌 세상만사- 자주요’라는 주제로, 자주요와 자주요계 자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자주요 자기.

한성백제박물관은 28일부터 8월25일까지 ‘자기에 입힌 세상만사- 자주요(磁州窯)’라는 주제로 자주요와 자주요계 자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자주요는 중국 북방지역에서 민간에 필요한 그릇을 대량 생산한 가마이다. 주요 가마터는 하북성 자현의 관태진과 팽성진에 있다. 흰 화장토 위에 검은색 안료로 그림을 그리는 백지흑화(白地黑花) 자기와 흰 화장토 위에 그린 문양의 배경을 긁어내는 백지척화(白地剔花) 자기가 매우 특징적이다.

자주요는 주변 가마에 크게 영향을 주어 자주요계가 널리 형성됐다. 자주요는 북조(北朝) 시기에 그릇을 생산해 송·금대에 전성기를 맞았으며 원·명·청을 거쳐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특별전 는 제1장 민간 가마의 으뜸- 자주요, 제2장 자주요의 성립, 제3장 자주요의 글과 그림, 제4장 자주요의 확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행사는 28일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7월4일엔 중국 자주요 자기 전문가인 친따슈 북경대 교수의 초청강연회를 포함해 전시기간 동안 4회의 기증유물 특별전 연계 초청 강연회가 진행된다.

한편 전시회는 무료 입장이며, 자주요 자기에 표현된 다양하고 독특한 민간 삶의 모습과 서울 종로 출토 분청사기, 일본과 아시아·아프리카 출토 자주요 자기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흔적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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