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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정신재활시설 정책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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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정신재활시설 정책토론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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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인 서울시의원(앞줄 오른쪽서 세번째)이 24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신재활시설 포지셔닝 정책토론회에서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24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신재활시설 포지셔닝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한 토론회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한 지역사례 관리 및 정신재활서비스 전략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정인 의원은 토론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탈원화의 선도적 역할 담당, 정신재활시설 운영 안정화를 위한 예산 지원과 시설 확대 필요, 정신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자립생활센터 설치, 정신질환자가 단기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정화 쉼터 필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에 필요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 정신질환자 복지업무를 복지정책실로 이관 등을 제안했다.

이정인 의원은 “정신재활시설의 역할 강화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한데 오히려 탈원화의 대응에 역주행하고 있는 현실이 극히 우려된다”며, 조속한 기능 회복과 역할 재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장애인 복지정책과 내 정신장애인지원팀을 신설해 주거지원업무나 직업재활시설, 주간재활시설, 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 등의 업무를 이관해 운영할 것”을 제안하고,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면서 바람직한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인 의원은 시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정신질환자 스스로 이상을 느꼈을 때 단기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정화 쉼터’의 설치를 위해 SH의 공간 지원과 운영비 반영을 요청했으며, 취업지원센터의 설치나 주간재활시설에 정원 외 취업지원 인력배치를 고려해 정신장애인의 취업지원강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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