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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카페 직영…일자리 창출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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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카페 직영…일자리 창출 모델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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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봉숙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나봉숙 송파구의원(거여1, 마천1·2동)은 24일 송파구의회 제2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석촌호수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게시설 ‘더 다이닝 호수’와 ‘카페 고고스’를 구청 직영으로 한다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곳을 공단에서 운영하는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잠실동 47 일대 석촌호수에 있는 ‘더 다이닝 호수’와 ‘카페 고고스’ 2개의 휴게시설은 현재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송파나루공원 서호 휴게시설 2개소의 계약기간이 곧 만료되는데, 지금까지 운영해 온 민간업체 위탁방식에서 발상을 바꿔 송파구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직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 검토를 촉구한다.

최근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심혈을 기울이며 최우선 과제로 삼는 분야가 일자리 창출이다. 한정된 예산과 인프라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런데 별도 예산 투입이나 투자 없이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맡길 경우 20명 이상 적잖은 인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이보다 훌륭한 일자리 창출 모델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송파구는 참살이실습터를 통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실습터를 통해 카페나 커피숍 업종에 취업한 바리스타는 199명이고, 28명이 창업했다. 이처럼 실습터 수료후 현장에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다면 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더욱이 잠실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연간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 롯데타워 및 부수시설 이용객 등 유동인구를 감안할 때 석촌호수 2곳의 휴게시설을 송파구가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면 바리스타 양성사관학교 산실 기능은 물론 구정을 알리는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 문화·소통·교류·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여기에 착한가격의 식음료와 누구나 즐겨찾는 사이드메뉴 개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신장을 통한 지속적인 고용 창출, 구 수익 증대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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