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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사립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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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사립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 배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6.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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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 김용석 서울시의원

김용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이 발의한 학교보안관을 사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하는 내용의 ‘서울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학교보안관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서울시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1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공립 초등학교 562개교 1193명과 국공립 특수학교 11개교 20명으로 총 573개교 12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용석 의원은 지난해 국공립 초등학교에만 운영했던 학교보안관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국공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하도록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내 사립 특수학교는 19개교로, 학교보안관 조례 개정안이 오는 28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되면 내년부터 사립 특수학교에도 학교보안관이 배치된다.

김용석 의원은 “특수교육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일반학교보다 안전사고 등에 빈번히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 및 보호를 해줄 학교보안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특수학교의 완전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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