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보훈가족 감사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감사 위안잔치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참석한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소화가야금병창단, 구립 실버악단의 식전 공연과 전몰군경유족회의 재능 기부 난타공연이 펼쳐지고, 본 기념식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월남참전 무공수훈자인 이연찬 시인이 자신이 작시한 ‘그대들의 이름은 영원불멸입니다’를 낭송한다. 이어 민요마당, 보훈가족 한마음 장기자랑, 트로트 가수의 축하 무대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일제 강점기 역사를 다룬 영화 상영과 함께 고령의 보훈가족들을 위한 치매예방 및 진단 검사 등 어르신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송파구는 오는 21일 한국루터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 회원 150여명을 초청한 6·25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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