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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 네트워크 구축… 특화 도서관 만든다
윤세권 기자  |  yoon3k@songp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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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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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도서관 이용자인 주민이 주체가 돼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마을주민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 을 추진한다. 사진은 협의체 회의 모습.

송파구가 자치구와 주민-도서관을 하나로 이어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마을주민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이용자인 주민이 주체가 돼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송파글마루도서관을 비롯 거마도서관, 돌마리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위례도서관, 소나무언덕1~4호 작은도서관, 잠실본동 작은도서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 11곳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자치구 도서관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확보된 예산 5000만원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를 위해 강동송파교육청과 통합도서관운영위원장·작은도서관연합회장 등 독서문화 전문가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역 도서관 환경에 대한 자문, 도서관 실무자와 주민 간 아이디어를 조정·절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구립도서관 실무자협의체도 구성했다. 11개 구립도서관의 주임 사서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실제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개선점을 전달한다. 주민이 행복한 도서관의 핵심 주체인 주민커뮤니티 위원회도 구성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도서관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제안을 한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주민커뮤니티 위원 중 대표 11인을 선정해 ‘우리마을 도서관 잘알기 탐사단’을 결성했다. 탐사단은 지역 문화 특성화 발굴, 도서관 환경 분석, 주민 인터뷰 및 욕구 조사, 타 지역의 우수 도서관 현장 조사 등을 맡는다.

송파구는 탐사단이 조사한 자료와 각 협의체들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9월까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도서관은 마을의 인적·물적 환경 요인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져야 한다”며, “도서관과 주민·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주도형 특화 도서관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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