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1차 회의를 열어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2)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추승우(더불어민주당·서초3) 강동길(더불어민주당·성북3)은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시설공단의 운영 효율화와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 검증할 예정이다.
정지권 위원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 상가·공영주차장·자동차전용도로 등 24개의 서울시 주요 시설물의 안전과 운영·관리를 대행하는 서울시 대표 공기업”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시설공단의 수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 시의회는 요청서가 접수된 날부터 10일이내 인사청문회 실시 후 청문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에 송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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