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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1동, 마을총회서 ‘마을계획’사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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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1동, 마을총회서 ‘마을계획’사업 결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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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계획단, 느티나무 활용 축제 등 14개 의제 발굴

 

 

송파구는 오는 15일 문정1동 주민센터에서 마을계획 사업의 의제를 결정하는 문정1동 마을총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계획은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주민들이 직접 찾고 계획을 세워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마을단위 주민자치의 실현이 목적이다. 

송파구는 문정1동과 마천1동을 마을계획 시범 동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문정1동은 지난해 주민 100여명으로 ‘마을계획단’을 발족하고, 개인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에 따라 마을골목, 사회적경제, 교육, 마을유산 답사단, 환경 개선, 문화예술, 반려동물 등 7개 분과를 구성했다.

마을계획단은 각 분과별로 5개월간의 마을 탐방과 자원 조사를 통해 14개 의제를 발굴했다.

마을총회에서 공개될 의제는 △두댐이 공원 명칭 변경 △마을장터 시행 △느티나무 활용한 축제 및 행사 개최 △문정역 부근 완충 녹지지대 꽃길화 추진 △문정마을대학 운영 △유기묘 보호소 설치 및 반려견 산책환경 개선 등이다.

문정1동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문정1동마을넷(http://cafe.daum.net/munjeong1dong)을 통해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15일 마을총회에서 현장 투표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단기 의제와 중장기 의제를 결정하고, 오는 7월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문정1동과 함께 마을계획 시범 동으로 지정된 마천1동도 9개의 마을의제를 발굴, 22일 총회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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