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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충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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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충원 시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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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화숙 서울시의원이 11일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김화숙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충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서울시 복지 예산이 4조3000억원 증가했으나 서울시 복지담당 부서 현원은 438명에서 475명으로 고작 37명밖에 증원되지 않았다”며, “서울시 복지 예산과 비슷한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서울시의 2배인 737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복지 담당 관련부서들이 비선호 부서로 손꼽히고 있는 현실에서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업무가 배정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복지정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예산과 사업내용, 행정 담당인력 증원 등 삼박자가 맞아야 효과도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김화숙 의원은 또한 “45년 동안 지하철 전동차 내 안내방송이 똑같다”며 “장애인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는 만큼 안내방송을 통해 구간의 위험도와 장애인 편의시설 위치, 곡선 구간 중 승강장과의 간격이 좁은 곳 등을 안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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