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9회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평가에서 서울시와 전북이 최우수, 대구·광주·울산시와 경기·충북·전남이 우수를 받았다. 시는 최우수기관에 지급하는 포상금 10억을 긴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우려시설 1만9712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점검대상 중 다중이용업소는 분야별 점검 결과와 안전 관련 보험 가입여부도 추가 공개해 시민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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