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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풍납토성서 두번째 생생문화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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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풍납토성서 두번째 생생문화재 연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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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풍납 백제문화공원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을 진행한다. 사진은 왕성 축성 놀이 모습.

송파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풍납 백제문화공원에서 백제 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2019년 생생문화재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을 진행한다.

송파구는 한성백제 500년 도읍지로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다양한 유적이 소재돼 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생생문화재’를 기획,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운영 중이다.

2019년 생생문화재 시작은 지난 5월 석촌동고분군 일대에서 ‘백제야 놀자’라는 주제로 활쏘기, 검무, 투호놀이 등이 진행됐다.

두 번째 실시되는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은 백제 왕성인 풍납토성에서 펼쳐진다. 체험 코스는 백제 공방마을과 백제왕실 사당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공방마을에서는 염색 기법을 활용한 가방 물들이기, 비단 천 염색하기, 가죽끈 목걸이 만들기, 백제그릇 만들기, 미니베틀로 팔찌 짜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왕성 축성놀이, 백제탑 만들기, 활쏘기, 투호놀이 등의 다채로운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백제 의상을 입고 진행되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명예 백제시민증 배지가 제공된다.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은 주중의 경우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 학교 단위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문화살림(02-3401-06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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