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4일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자 표창식 및 사업 결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3개월 동안 진행 된 2019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이 성료됨에 따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감사를 표해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사랑의열매는 전년 대비 총 모금액 및 현금 모금 증가율 등을 고려해 사업 기여도가 높은 노원·성북·구로·서초·강남·송파구 등 6개의 자치구에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올해 2월1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2019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총 376억10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2001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가 서울시(25개 자치구)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지역 자원 동원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각 자치구별로 조성된 재원은 해당 지역에 전액 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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