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
상태바
서울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04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이면 달리는 서울시내 대중교통 어디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또 서울숲·여의도공원 같은 대형 공원에서 데이터 사용 부담 없이 유튜브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조깅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공공 와이파이 단말기를 현재 1만1666개에서  2만개로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마을버스에 2020년까지 공공 와이파이망을 100% 구축한다. 공공 와이파이 사각지대였던 버스‧마을버스에 공공 정보통신망이 구축되면 민간통신사의 와이파이망이 보급돼 있는 지하철에 더해 달리는 대중교통 어디서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된다.

시는 또한 버스정류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설치에 박차를 가해 올해 중앙버스전용차로 358곳, 내년 버스승차대가 설치된 가로변 버스정류소 2000개소에 모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가 직접 관리하는 10만㎡ 이상 대형 공원 24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정보소외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장애인복지관, 청소년쉼터를 비롯해 마을공동체와 지역커뮤니티 공간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중점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