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동요제-그림그리기 대회-미래선언문 선포 등
송파구는 6월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 100년을 이끄는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청소년 축제는 전국체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를 통해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 되자는 취지로 ‘송파 100년을 이끄는 청소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립선언문 UCC가 상영되고,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우리나라 최근 100년의 역사를 다룬 사진을 전시하는 포토존이 조성된다.
행사는 일신여중 사물놀이 동아리 ‘천년유희’의 공연을 시작으로 송파 새싹동요제, 그림그리기 대회, 미래선언문 선포 등으로 펼쳐진다.
23회를 맞는 새싹동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73명의 어린이들이 독창과 중창·합창 부문으로 나눠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낸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미취학 및 초등,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미래 선언문’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작성했다.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140명이 주축이 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가치를 10가지 항목으로 담아냈다.
한편 행사장인 석촌호수 일대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활동 등이 마련된다. 서울놀이마당에 다문화 전통체험, 방송체험,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로봇체험, 드론체험 등 20여개의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
문의: 송파구 아동돌봄청소년과(02-2147-3808), 송파청소년수련관 (02-214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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