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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삼전초서 두번째 원탁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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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삼전초서 두번째 원탁토론회 연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3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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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삼전동·잠실본동 주민과 지역현안과 개선방안 논의

 

▲ 송파구가 31일 삼전초등학교에서 석촌동과 삼전동·잠실본동 주민을 대상으로 두 번째 소통·공감 원탁 토론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 4월 열린 거여·마천동 주민 토론회 모습.

송파구가 오는 31일 삼전초등학교에서 두 번째 2019 소통·공감 원탁 토론회를 연다. 지난 4월엔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여·마천지역 주민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원탁 토론회는 박성수 구청장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송파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기획한 행사로, 27개 동을 6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31일 열리는 토론회는 석촌동과 삼전동, 잠실본동 주민 130여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차 토론에서 ‘우리 동네에 ○○○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9명으로 구성된 조마다 지역의 부족한 점을 진단한다. 각 조에 퍼실리테이터가 공유한 다른 조의 의견을 화면으로 보면서 폭넓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2차 토론에서는 석촌·삼전·잠실본동 지역의 개선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을 통해 모여진 의제는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공개된다.

이후 박성수 구청장이 우선순위 의제를 갖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한 달에 한 번씩 생활권별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2020년 사업계획, 중점 추진사항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송파TV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석촌·삼전·잠실본동 지역 관련 의견이 있는 경우 댓글을 통해 개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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