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6월1일 오금근린공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9년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동물사랑 OX퀴즈를 시작으로 국내 최연소 훈련사인 박리원 군(9세)의 반려견 훈련 시범, 신나는 도그댄스,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기동물 입양식이 오전 11시 열린다. 송파구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사전 접수와 상담을 통해 선정된 입양가족에게 박성수 구청장이 직접 유기동물을 전달한다.
입양식 이후에는 해충 방지 미스트를 만드는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구종환 도그베이훈련소 소장의 ‘우리 집 댕댕이 사회화’라는 주제의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가 진행된다. 장애물을 통과하고 가장 먼저 반려인에게 돌아오는 개를 선발하는 반려동물 달리기 대회, 기다려·이리와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훈련을 이용한 펫티켓 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에선 송파구 수의사회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이 직접 알려주는 동물보호 시민 교육, 길고양이 돌봄주민(캣맘)이 운영하는 길고양이 돌봄 홍보부스, 반려견 무료 미용, 반려용품샵,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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