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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금연치료 건강보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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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금연치료 건강보험 이용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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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마찬가지로 새해 목표를 ‘금연’으로 세운 사람들이 많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새해부터 금연구역 대폭 확대 및 과태료 부과 등 흡연자들의 설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오는 5월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이다. 정부의 계획과 금연지원 등을 알아보고 금연에 도움을 받아보도록 하자.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에 맞춰 흡연예방과 금연, 그리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흡연의 시작을 늦추고, 흡연자의 금연 의지 및 시도율 높이기 등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흡연 감소 및 간접흡연 감소를 포함해 성인 남·여 흡연율 29%, 6%로 각각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2년까지 기존 담뱃갑 면적의 50%의 경고그림과 문구의 크기가 75%까지 확대되며, 그림의 면적은 30%에서 55%로 넓어진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등의 신종담배는 다양하고 새로운 매체를 통해 청소년 흡연을 유도하기 때문에 2021년부터 전자담배기기에 경고 그림 넣기 등 단계적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금연지원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단 사업비 형태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중이다. 8~12주 기간 동안 6회 이내의 진료 및 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구입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그리고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홈페이지 검색과 및 모바일 앱으로 찾기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공단에 방문이 어렵다면 흡연자들은 가까운 보건소를 이용해보자.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열어 전문상담과 교육, 니코틴 보조제등 금연을 쉽게 실천하게끔 개인별로 맞춤지원을 하고 있다. 흡연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02-21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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