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정진철 “공영주차장 임산부전용구역 설치”
상태바
정진철 “공영주차장 임산부전용구역 설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27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이 발의한 ‘서울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 올 하반기부터 공영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이 별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총 주차대수 30대 이상의 모든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별도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지난해 1월 ‘서울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으나 기존 ‘여성우선주차구역’을 겸용으로 활용토록 해, 임산부들이 실제 이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례 개정에 따라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임산부 전용주차구획을 설치,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임산부는 서울시장으로부터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전용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표지를 양도·대여 등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회수하거나 재발급을 제한하도록 했다.

정진철 의원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책무”라며, “우리사회에서 여러 불편으로 출산을 기피하지 않고 출산이 장려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