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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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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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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6월8일부터 17일까지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반디불이 음악소풍 공연 모습.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6월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개막일인 8일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반딧불이 음악소풍’, ‘반딧불이 아동극’, 반디 퀴즈대회 ‘반디왕을 찾아라’ 가 진행된다.

또 길동생태공원의 개원 20주년을 축하하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원에 소풍 온 듯 편안하게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반딧불이 음악소풍’이 이날 오후 1시와 2시30분, 5시 등 3회 진행된다.

야외무대 주변에는 멸종위기 곤충 사진전, 나비애벌레, 서양뒤엉벌 등 곤충 체험, 식용곤충 시식체험,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전래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원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의 최고 관심사는 한여름 밤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이 반짝이는 불빛을 느껴볼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 탐방. 축제기간 10일 동안 총 30회 운영하며,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올해는 특히 길동생태공원 20주년을 맞아 생태적 건강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미니 바이오블리츠 형식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9일부터19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주말에는 초등학생(3~6학년)과 초등학생 동반 가정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청소년 단체가 참여해 길동생태공원의 대표 생물상을 직접 관찰·탐사할 수 있다. 주말 일정은 유료이며, 사전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반딧불이 축제 기간 중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2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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