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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행안부장관에 시의회 건의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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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행안부장관에 시의회 건의안 전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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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22일 진 영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을 면담, 지방의회 위상 정립과 관련한 서울시의회의 건의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 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 지방의회 위상 정립과 관련한 서울시의회의 건의안을 전달했다.

면담에는 신원철 의장을 비롯 김정태 지방분권TF단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김제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 자정 결의안을 소개하고, 서울시의회 건의안을 전달했다.

시의회 건의안에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방의회에서 요구하는 4가지 건의안, 정부에서 직권으로 상정할 수 있는 지방의회 관련 시행령·부령 개정 요구가 담겨 있다.

신원철 의장은 “지방의회가 무조건적인 요구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서울시의회 자정 결의안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지방의회는 스스로 책임성·청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지방의회 신뢰 회복과 주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그에 걸맞는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 영 장관은 “시의회가 건의한 내용을 잘 살펴보겠다”면서 “지방분권이 잘 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견제 권한과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서로 힘을 합쳐 지방분권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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