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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생리대 지원…‘UN 공공행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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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생리대 지원…‘UN 공공행정상’ 수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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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시의원, 서울시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안 발의

 

▲ 이영실 서울시의원

이영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이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공동 발의해 개정한 ‘서울시 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서울시의  공공 생리대 지원정책이 23일 UN 공공행정의 날에 ‘2019년 UN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이영실 의원은 지난해 8월 서울시 공공시설에 여성들이 긴급 시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 올해 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청소년 및 여성시설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하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여성의 생필품을 공공에서 지원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이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는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여성 기본권·건강권을 위해 머리를 맞댄 올해의 최고의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또한 “여성의 건강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는데 공공 생리대 지원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기본권 향상을 위한 정책과 성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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