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업과 함께 키우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한다.
결연식에는 여섯째 1가정을 비롯 다섯째 1가정, 넷째 12가정 등 총 14가정과 후원기업인 한솔섬유(주), 대한제당(주), 송파고은빛산부인과, (사)섬김과나눔, 대명복지재단, ㈜르노삼성자동차 송파잠실정비업소, ㈜신일씨엠 등 7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송파구는 지난 2012년부터 ‘1사 1다자녀가정 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업‧단체가 넷째 아 이상 출산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원 씩 양육비를 지원한다.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결연을 실시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200 다자녀가정과 118개 기업‧단체가 연을 맺었다.
한편 송파구는 구민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1사 1다자녀가정 결연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 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임신‧육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열린육아방 및 송파맘키움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육아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및 휴일 보육어린이집 운영, 지난 4월 서울시 최초로 시작한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공공보육서비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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