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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항버스 노선 조정, 송파구민 피해 없어야”조용근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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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0  2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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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근 송파구의원

조용근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20일 송파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지역을 운행하는 공항버스 6500번을 폐쇄하고 6600번은 경기도 신도시 지역을 우회 운행토록 노선을 조정해 송파구 위례동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기존 이용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조정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서울시는 지난 4월30일 송파구 관내를 운행하는 공항버스 6500번을 폐선하고, 6600번 노선을 경기도 위례지역으로 우회해 세곡동을 경유 운행하겠다고 송파구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6500번은 승객수요 부족으로 폐선하고, 6600번은 위례~강남 구간으로 노선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민간사업자인 서울공항리무진의 결정이 중요하지만 서울시는 시민의 공항 이동 편의성 차원에서 해당 노선이 경유하는 자치구와 협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송파구와 일체의 사전 협의나 주 이용 승객인 송파구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노선 조정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송파구를 경유하는 공항버스 노선 중 강동구에서 가락시장역 구간까지 6300번, 6300-1번, 6600번 등 3개 노선이 중복 운행돼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 이에 송파구는 강동구를 출발해 올림픽선수촌아파트~오금역~가락시장역~장지역~위례동~복정역~강남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6600번 노선을 송파레미니스1단지~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개롱역~거여역~위례동~장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서울시와 서울공항리무진 측에 요청했으나 시는 6600번의 강동~송파 구간 노선을 폐쇄하고, 경기 위례지역인 하남․성남을 우회 운행해 세곡동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으로 변경하겠다고 구청에 통보했다. 이는 이용승객인 송파구민의 의견을 전혀 무시한 서울시의 일방적인 공항버스 노선 변경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공항버스 노선 조정은 다음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 시는 공항버스 6600번의 운행거리가 218㎞에서 199.6㎞로 줄어들고, 배차간격이 줄어든다는 당위성을 내세우지만 경기 위례지역인 하남·성남과 상습 교통 정체구간인 세곡동이 추가돼 운행시간이 기존보다 30분 이상 더 늘어난다. 둘째, 경기 위례지역으로 운행을 위해 기존 이용하던 송파지역 정류소를 폐쇄해 송파·하남·성남 3개 신도시 지역 주민들간 분쟁을 낳는 결과를 초래했고, 오금동․거여동에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될 기회를 없애버렸다.

송파구는 기존 운행 중인 송파노선 중 어느 곳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재조정을 요청해야 한다. 오금동․거여동에 공항버스 이용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 또 서울시는 송파구민의 희생을 담보로 공항버스 노선 조정을 해선 안 되며, 송파구와 사전 협의 및 기존 이용승객들인 송파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노선 재조정에 임해야 한다. 기존 공항버스 이용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항 이동 편의 증진을 구현할 수 있는 노선 조정을 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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