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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민 화합 한마당…13회 구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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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민 화합 한마당…13회 구민체육대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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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잠실실내체육관서… 남녀노소 참여 가능 7개 종목 경기

 

▲ 송파구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8만 송파구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13회 송파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년 전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줄다리기 모습.

송파구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8만 송파구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13회 송파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년마다 열리는 구민체육대회는 ‘내일을 여는 활기찬 송파’라는 슬로건 아래 송파구체육회와 송파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구민체육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린다.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되고, 주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하늘 위로 공 굴리기와 파도타기, 에르고미터(실내 조정), 왕 제기차기, 협동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청백전 박터트리기 등 7가지. 명량운동회 콘셉트에 맞춰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체육 활동과 비교적 단순한 운영방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실내 조정경기는 송파구 직장운동부인 조정선수단이 직접 사용하는 훈련용 에르고미터를 이용해 진행된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무타페어 은메달을 획득한 송파구 조정선수단의 성과를 알리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체육대회는 경쟁보단 ‘더불어 함께’ 하는 활동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동별 경합은 지양하고, 다수의 구민이 참여하는 청백 단체 협동경기로 구성됐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선수가 필수인 경기 종목을 둬 세대 간 화합과 어울림을 추구했다.

한편 체육대회가 열리는 실내체육관에서 전래놀이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축구다트, 두더지게임, 7080 교복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송파구립 민속예술단과 리듬체조단의 식전공연, 성화 퍼포먼스, 경품 추천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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