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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국토 63% 우리 산림 역동성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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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국토 63% 우리 산림 역동성 찾겠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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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창립 57주년 기념식 개최

 

▲ 산림조합중앙회는 17일 전국 산림조합장과 임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원도 산불 진화 유공자 표창 모습.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7일 송파구 삼전동 소재 중앙회 강당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 산림조합장, 임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창립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산림은 시장경제 논리로만 설명할 수 없는 민족 공동체의 얼과 혼, 환경적 가치, 인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단순히 나무가 자라는 공간이 아니라 국가의 토대이자 국가 공동체 구성원의 삶과 문화, 경제의 공공자원이라는 공동체적 가치가 담겨있다” 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정부를 비롯한 임업인과 협력해 푸른 숲을 가꿔야할 책임이 산림조합에 있다”며 “산림의 공공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산림조합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에 또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조합은 치산 녹화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산주와 임업인 더 나아가 국민을 위해 산림현장 일선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그간의 역사와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산림조합 창립57주년을 축하했다.

산림조합 57주년 기념식에서는 산림분야 및 조합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대통령 표창은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 조합장, 사공정한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실장이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은 정욱상 함양군산림조합 전 조합장, 이강록 강릉시산림조합 전 조합장, 김형식 광주시산림조합 상무, 이상석 진주시산림조합 상무, 이상수 공주시산림조합 조합원이 수상했다.

한편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쓴 인제군산림조합 영림단과 고성군산림조합 영림단, 양양속초산림조합 영림단, 강릉시산림조합 영림단,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영림단에 대한 특별 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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