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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위한 특단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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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무단투기 예방위한 특단대책 필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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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한상욱 송파구의원

한상욱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8일 송파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흡연의 간접 피해도 중요하지만 도로변 배수로에 마구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배수구에 담배꽁초를 버릴 수 있는 일종의 휴지통 설치를 제안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흡연의 폐해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직접 흡연하는 사람은 물론 간전 흡연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또한 담배 연기는 물론 마구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해 우리 생활공간 곳곳이 오염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환경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의 78%가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린 경험이 있다고 한다. 건물 내 금연구역 확대로 길거리 흡연이 늘어나면서 담배꽁초가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다.

본 의원은 최근 송파구 하수팀 관계자와 풍납1·2동 및 잠실4·6동 지역의 배수구를 점검해 봤다. 배수구가 담배꽁초와 낙엽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배수구에 마구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미관상 안 좋은 것은 물론 하수도를 거쳐 생활용수, 바다로까지 나가 식수원과 자연을 오염시킨다.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흡연자의 양심에만 맡겨서는 안된다. 송파구에서 선제적으로 이를 방지할 정책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따라서 본 의원은 도로 배수구에 담배꽁초를 버릴 수 있는 일종의 휴지통 설치를 제안한다. 2016년 서울시는 배수구에 스마일 스티커를 부착해 흡연자들이 배수구에 꽁초를 버리는 것을 예방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간접적인 수단일 뿐으로, 적극적으로 배수구에 꽁초 휴지통을 설치함으로써 환경을 개선하고 배수구의 역류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흡연 자체를 막을 수 없다면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대로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송파구는 지난 2015년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중구의 경우 조례를 통해 흡연부스를 설치해 흡연자는 물론 금연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의원은 송파구에도 이런 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금연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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