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9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총 13회에 걸쳐 시내 초·중·고교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첫날인 9일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5~6학년생 100명이 참여, 1일 시의원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에 이어 시의회 소개 및 홍보영상물 상영, 조례안 처리 등 모의의회, 2분 자유발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수료식 순으로 진행된다.
신원철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하고 내실있는 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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