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9일 거여동 보건지소에서 고혈압과 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집단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지소는 9일과 16일·23일 3차례 고혈압을 주제로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연다. 회차별로 질환, 영양, 운동에 대한 이론 교육에 이어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보건지소는 당뇨를 주제한 교육을 7일과 14일, 21일 진행한다. 6월엔 고지혈증에 대한 교육을 4일과 11일·18일, 고혈압에 대한 교육을 13일과 20일·27일 각각 실시한다.
한편 만성질환 관리 집단교실을 수료하면 저염 요리 만들기 실습도 참여할 수 있다. 식이습관 개선으로 질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만성질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리법을 전문 영양사와 함께 익히고 배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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