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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51억 올해 1차 추경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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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51억 올해 1차 추경예산안 편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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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일자리 등 주민생활 안정-구정 역점사업 위주”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8일 송파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출석, 351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송파구가 주민생활 안정과 구정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351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 예산 8327억500만원보다 350억8200만원(4,21%) 순증한 8677억8700만원. 추경안 세입은 순세계잉여금 197억3100만원과 국고 및 시비 보조금 153억5100만원으로 편성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차 추경예산안 편성과 관련, 8일 개회된 제266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추경안은 주민 생활안정과 구정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추진해야 할 일자리와 복지, 안전, 문화 등 최소한의 추가 사업비를 반영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구체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여건 속에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 분야에 3억5600만원을 배정했다”며 “취업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참살이실습터 이전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힉”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분야에 2억8900만원을 배정해 송파구자기주도학습관 이전, 구립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시각장애인 이용을 위한 센스리더기 설치, 송파형 교육모델 연구 용역사업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와 함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 및 보건 분야에 190억4600만원을 배정했다”며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보육환경 개선, 난임부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도시·환경 분야에 24억3400만원을 편성했다”며 “방범용 CCTV 성능 개선, 하수도 준설 및 노후 가로등 개량,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확대, 미세먼지 저감이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청소차량 대폐차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먼지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어 “미래 성장의 큰 축이라 할 수 있는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12억2100만원을 배정해 송파문화재단 설립과 송파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용역 추진, 송파수변올레길 조성과 관련한 탄천 생태경관보전지구 진·출입로 신설, 석촌호수 산책로에 쿨링포그 시설 설치 등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 분야에 117억3000만원을 배정해 가락본동 주민센터 복합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등 노후된 청사를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하고, 구청사 외벽에 디지털전광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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