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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본동, 홀몸 어르신위한 빨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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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본동, 홀몸 어르신위한 빨래방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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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가락본동은 홀몸 어르신들의 이불을 세탁해주는 ‘봄봄 빨래방’을 운영한다. 사진은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행복울타리·상인연합회와의 협약식 모습.

송파구 가락본동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이불을 세탁해주는 ‘봄봄 빨래방’을 운영한다.

혼자 사는 어르신의 경우 세탁공간 협소와 노후화된 세탁기계 등으로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겨울 이불을 세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가락본동은 지난달 18일 가락본동 행복울타리·가락본동 상인연합회와 홀몸어르신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민관이 힘을 합쳐 독거노인을 돕는 봄봄 빨래방은 가락본동 주민센터가 관내 독거노인 중 대상자를 추천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가락본동 행복울타리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락본동 상인연합회는 세탁비용을 후원한다.

가락본동은 지난 4월 독거노인 30명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한데 이어 상반기 중 100여명의 독거노인 가정의 이불을 세탁해 줄 예정이다.

한편 가락본동은 독거노인의 생일 챙기기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5월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연다.

또한 여름 삼계탕 대접, 한가위 꾸러미 전달, 겨울 김장 전달 등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사계절 행복더하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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