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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상, 홀몸어르신 찾아 말벗·요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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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여상, 홀몸어르신 찾아 말벗·요리 봉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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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2동 ‘이웃사랑’ 멘토 참여… 학생 애로사항 해결

 

▲ 송파구는 일신여상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1·3세대 행복 동행’ 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1·3세대 행복 동행’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송파구는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을 매칭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1·3세대 행복 동행’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 

‘1·3세대 행복동행’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청소년 2~3명이  한 조가 되어 찾아가 말벗이 되어 드리고, 요리와 늦깎이 공부 등을 돕는 나눔활동.

지난 2015년 시작돼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일신여상 내 동아리 4H클럽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24일 송파2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 1·3세대 행복동행 발대식을 가졌다. 일신여상 학생 23명이 10명의 홀몸 어르신과 매칭돼 매주 한번씩 만남 행사를 한다. 발대식 후 학생들은 조별로 선물꾸러미를 안고 매칭 된 홀몸어르신들을 찾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기존의 가사 및 정서 지원에서 벗어나 공연 관람과 명소 나들이․외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1·3세대 행복동행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세대간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송파2동 자원봉사단체인 ‘이웃사랑’ 회원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나눔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홀몸어르신과 학생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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